프랭크는 히달고를 잡종이라고 한 것에 화가 나고 동료들의 도움으로 경기에 참가하게 된다. 장거리 경기에는 자신 있는 프랭크였지만 이번 경기는 쉽지 않다는 것을 충분히 알고 있었다. 그렇게 배에 올라 프랭크는 히달고와 아라비아로 떠난다.
영화 히달고 첫내용
19세기 말 미국, 장거리 경주마 대회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 프랭크(비고 모텐슨)와 그의 애마 히달고가 있다. 프랭크는 미국인 아버지와 인디언 어머니를 가진 혼혈이었다. 당시에는 미국 개척이 한창인 때라 인디언들을 핍박하고 억압하던 시절이었다. 어느 날 인디언 부족이 몰살당한 광경을 보고 프랭크는 심한 충격을 받는다. 프랭크는 그때의 충격으로 술주정뱅이에 백인들의 구경거리 쇼에 출연하며 생계를 이어나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프랭크를 찾아온 아랍인은 프랭크에게 한 가지 이야기를 한다. 1.000년 동안 이어져온 4.900KM를 달려 아라비아 사막을 건너는 불의 대양이라는 경기에 대한 것이다. 외지인은 아직까지 한 번도 참가한 적이 없는 대회에 프랭크를 초대한 것이다. 이경기는 죽음을 초월해야 하는 경기이다. 이들의 목적은 히달고 같은 잡종 말과 아라비아의 순종 혈통 말들은 다르다는 경기에서 보여주기 위한 것이었다. 프랭크는 히달고를 잡종이라고 한 것에 화가 나고 동료들의 도움으로 경기에 참가하게 된다. 장거리 경기에는 자신 있는 프랭크였지만 이번 경기는 쉽지 않다는 것을 충분히 알고 있었다. 그렇게 배에 올라 프랭크는 히달고와 아라비아로 떠난다.
어드벤처 모험의 시작
배에서 만난 아라비아 순수 혈통을 출전시키는 영국의 귀족부인을 만나는데 부인도 인디언들이나 타는 잡종 말이고 히달고를 무시한다. 무사히 아라비아에 도착했지만 그곳의 사람들에게 듣는다. 이 경기는 출전 선수 중 절반은 중간도 못 가서 죽음을 맞이하는 무서운 경기라고 말해준다. 아라비아에 도착한 그날 밤 족장의 초대로 그와 만나게 된다. 족장은 불의 대양 경기는 돈보다는 명예가 우선이라는 말을 해준다. 그렇게 불의 대양 경주의 날이 되고 각 선수들과 말들이 모래바람이 이는 사막 한가운데 준비를 하고 있다. 출전한 선수들의 비웃음을 사면서 프랭크와 히달고도 준비를 마쳤다. 총성이 울리고 말들은 전속력으로 달려 나가기 시작한다. 그러나 이경기는 장거리 경기이다. 경주가 시작된 지 며칠이 지나고 사막 한가운데서 말 한 마리가 사고를 당하고 기수는 말을 죽인다. 그러나 경기 규칙상 아무도 도와줘서는 안 된다. 부족장의 혈통 있는 명마를 끌고 출전한 왕자는 프랭크와 히달고를 향해 주제가 안되니 돌아가라는 말을 계속한다. 마실 물이 중요한 사막에서 샘물에 도착하지만 군인들은 돈을 요구하고 프랭크는 할 수 없이 물을 훔쳐서 달아난다. 물을 마시고 있는 그때 멀리서 다가오는 모래폭풍 프랭크는 처음 보는 광경에 히달고를 타고 죽을힘을 다해 도망치다 마침 만난 작은 건물에 숨어 목숨을 건진다. 그러게 수십여 일이 지나고 중간지점에 도착한 프랭크와 히달고를 보고 모두들 놀란다. 중간지점에서 경기 상황을 보니 39명은 경기에서 낙오가 되고 11명은 실종이 된 상태이다. 중간지점에 도착한 그날 밤 족장의 딸이 프랭크를 찾아온다. 만일 왕자가 우승하면 왕자와 결혼하여 그의 5번째 부인이 된다고 프랭크를 도와주고 싶어 한다. 프랭크와 같이 있던 족장의 딸을 발견한 족장은 프랭크가 딸에게 나쁜 짓을 했다고 오해를 하고 프랭크에게 벌을 주려던 그때 도적떼가 쳐들어와서 딸을 납치해간다. 도적떼들은 족장의 명마 아라 탈을 원했던 것이다. 족장의 명마를 키우는 집안의 귀한 책자도 없어졌다. 프랭크는 부족장의 수하가 훔쳐간 것을 보았고 그걸 부족장에게 말해준다. 그리고 부족장의 딸을 구하러 히달고와 간다. 프랭크의 기지로 딸을 구출해서 돌아간다. 영국 귀부인은 무사히 돌아온 프랭크에게 지금 경기를 중단하면 상금의 30%를 주겠다는 제안을 한다. 사실 족장의 딸을 납치하게 시킨 것도 귀족 부인의 계략이었다. 중간지점에서 재정비를 마친 모든 기수들과 말들은 다시 경기를 시작한다.
서부 영화 히달고 결말
경기는 더 힘들고 고난을 요구한다. 마실물도 먹을 것도 구하기 힘든 사막에서 메뚜기떼를 만나고 프랭크는 히달고에게 많이 먹어두라고 한다. 며칠이 지난지도 이제는 생각이 나지 않을 만큼 시간이 흐른 어느 날 주인 없는 말이 서성이고 있다. 모래 수렁에 빠진 말 주인을 발견하지만 말 주인은 자신을 죽여달라고 하지만 프랭크는 그를 구해준다. 그렇게 계속 걷고 또 걷고 있던 그때 어디서 인지 자신을 향해 총을 쏘며 한 무리들이 달려오고 있다. 프랭크는 피해서 도망가다 누군가 파놓은 함정에 빠지면서 히달고가 상처를 입게 된다. 무리들은 구덩이 속에서 천천히 죽게 놔두라며 그대로 사라진다. 죽창에 찔린 히달고의 죽창을 빼주고 있는데 전에 모래 수렁에서 구해줬던 기수가 나타나 프랭크를 구덩이에서 끌어올려준다. 지금까지 프랭크를 계속 죽이려는 족장의 동생은 이제는 표범을 풀고 모든 수단을 다 사용하지만 결국 자기가 판 함정에 빠져 죽는다. 다시 수십일이 지나고 땅이 쩍쩍 갈라진 메마른 사막을 계속 걷던 히달고는 더 이상 힘이 없어 쓰러지고 만다. 프랭크는 더 이상 히달고가 힘들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히달고를 죽여주려고 하는 순간 그의 앞에 나타나는 환영들 프랭크는 인디언 조상들에게 도와달라고 주문을 외운다. 히달고는 프랭크의 주문 때문인지 기운을 차리고 일어나 있었다, 이제는 결승점이 얼마 남지 않았다. 결승점 거의 도착한 3명의 기수와 말들은 남은 마지막 힘을 쏟아부어 달리기 시작한다. 멀리 결승점에서 망원경으로 보던 소년의 외침 귀부인의 말이 들어온다고 외친다. 잠시 후 카우보이도 들어오고 있다고 또다시 외치는 소년 그리고 족장의 말도 들어오고 있었다. 조금 뒤 쳐져있던 히달고는 코에서 피를 흘리면서도 죽을힘을 다해 귀부인의 말을 앞지르고 결국 결승선을 제일 먼저 통과한다. 모두가 잡종 말은 불가능한 경기라고 했지만 결국에 프랭크와 히달고는 해내고 만다. 고향으로 돌아온 프랭크는 상금으로 포획되어 사육당하고 있는 야생마들을 전부 사들여서 풀어준다. 그리고 히달고도 가족들과 마음껏 뛸 수 있게 보내준다.
Hidalgo 2004 보고 느낀점
보통 서부영화 하면 총 쏘고 복수하고 보안관이 나오고 그런 것들을 생각한다. 그러나 히달고는 서부를 배경으로 나오지만 카우보이와 말의 우정 좀은 색다른 맛이 있는 영화다. 또한 프 행크의 자서전을 바탕으로 만든 실화 영화라는 점에서 몰입감이 좋았다. 나온 지 조금은 오래된 영화이지만 안 보신 분 있으면 꼭 한번 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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